충주호(청풍호) 관광선 (유람선) 관광- 청풍나루
여기 클맄하시면 다른 유용한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LmWTNAKxIsYiw6oMGMFvqw
날씨가 더워 밖에 나가기도 겁이 나고 마땅히 할일도 없어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잊고있던
지난 4월 충주호 청풍나루에서 관광선을 타고 찍은 영상들을 발견했습니다.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때문에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좋은 영상은 아니지만 심심풀이 삼아 편집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 청풍호 청풍나루 선착장 대합실입니다. 충주호를 제천쪽에서는 청풍호라고 부른답니다.
아! 그리고 충주호 관광선과 유람선의 차이를 아시나요? 물론 관광과 유람의 단어뜻이 다르겠지만 여기서는 운영주체(회사)에서 "청풍호 관광선" 이나 "충주호 유람선"이라는 명칭을 다르게 사용할뿐 관광객을 싣고 충주호의 나루사이를 운항하는건 다 똑같답니다. 그러니 관광선이나 유람선 회사만 다를뿐 아무차이 없답니다.
△청풍나루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입구입니다. 신분증을 지참하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승선표 티켓팅하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모르고 가방에 넣어 차안에 두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헛걸음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승선하려면 신분증을 꼭 챙겨 가세요.
△ 선착장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릅니다. 술이나 한잔했다면 자칫 위험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계단을 내려와 부교를 지나 대합실로 갑니다.
△ 대합실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서 신분증과 요금을 함께 매표소에 제출하면 티켓과 신분증을 돌려줍니다.
△ 충주호(청풍호) 관광선 요금은 운항코스나 선박에 따라 대인기준 1만원, 1만3천원, 1만5천원등 차이가 나더군요.
자세한 이용정보는 아래 링크 클맄해 보시면 됩니다.
충주호 관광선 홈페이지=>http://www.chungjuho.com/main.php
△ 배를 타고 출항합니다.
△ 장회나루를 향해 다리밑도 지나고...
△ 장회나루에 도착해서 손님을 갈아 태우고 다시 되돌아 옵니다.
△ 호수에 비친 모습이 거북이를 닮았다는 구담봉
△ 금강산처럼 아름답다는 금수산
△ 바위가 대나무 죽순을 닮았다는 옥순봉
△ 지나가는 유람선...
△청풍나루로 되돌아와 하선 합니다.
뒷편에 보이는 산 일대가 청풍문화재 단지입니다.
청풍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고 한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보물 528)와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546)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충북유형문화재 35),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충북유형문화재 20), 응청각(충북유형문화재 90), 청풍향교(충북유형문화재 64)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한벽루에서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팔경,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