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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까시(아카시아)꽃술담기•발효액 담기(담는법)• 효능
    카테고리 없음 2021. 5. 3. 09:05

    여기 클맄하시면 다른 유용한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LmWTNAKxIsYiw6oMGMFvqw    

     

    야생인의 농막주변에 #아까시꽃(아카시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 네이버 나무위키에 의하면(아래링크)

    https://namu.wiki/w/%EC%95%84%EA%B9%8C%EC%8B%9C%EB%82%98%EB%AC%B4

    우리가 흔히들 "아카시아"로 알고 있는 나무는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나무로 잘못알고 부르고 있는 것이며, 아카시아와 아까시나무는 다른 식물이라한다.
    진짜 아카시아는 미모사아과고, 아까시나무는 콩과이다. 종(種) 이름(pseudoacacia)을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가짜 아카시아(False Acacia)'인데, 영어권 국가에서는 Black locust라는 표현과 함께 종종 쓰인다. 일본명도 동일한 의미의 "니세-아카시아"다. "아까시나무"라는 한국어 이름은 아카시아라는 말을 변형시켜 새로 만든 이름으로 가시가 많다는 특성을 살려서 지은 것이다.[1] 실제로 그런 것이 일본어에서 들어오면서 pseudoacacia가 처음에 "아까시아나무"로 잘못 불리게 되어 외래어 표기법에도 맞지 않게 되자 pseudoacasia를 "아까시나무"로 새 한글 이름을 지으면 가시가 많다는 특징도 살리고 진짜 아카시아와 발음도 구별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명명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흔히 쓰인다는 이유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카시아를 아까시 나무를 흔히 이르는 말로 인정을 해버려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2] 중국에서는 가시 회화나무라는 뜻에서 刺槐(자괴) 혹은 洋槐(양괴) 라고 하고, 일본의 정명도 가시 회화나무라는 뜻의 針槐(침괴)인데 한국만 유독 튀는 편.

    본래 한국에는 없던 나무로, 북미가 원산지다. 1900년대 초에 용산구 육군본부 자리와 경인선(京仁線) 철도변에 처음 도입되었는데,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가 독일 총영사 크루프의 추천에 따라 심은 것. 경성제국대학의 불어 교사 E. 마텔은 나무의 번식력이 왕성하여 산에는 심지 말 것을 건의했으나 총독부는 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아까시나무는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졌다. 이 때문에 일본인들이 의도적으로 심은 나무, 베어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골칫거리라는 부정적 편견을 받았다.

    상술했듯 번식력이 강한 나무이기 때문에 산 뿐만 아니라 빈터, 들판 등을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으면 자라기도 하고, 묘지를 벌초할때도 기본적으로 풀이 아닌 나무인데다 베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3] 벌초객들의 골치를 썩이는 나무다.

    콩과여서 그런지 등나무꽃과 그 모양이 꽤 닮았다.

     

     

     

     

     

    봄바람을 타고 코끝에 풍겨오는 꽃향기에 또 괜한 욕심이 생깁니다.
    저 녀석들 데려다가 술도 담고 발효액도 담가서 년중내내 저 향기를 즐겨보자.ㅎ

    해서 꽃송이를 따다가  줄기를 손으로 훑어 꽃만 모았습니다.
    일손없고 바쁜 분들 특히 성질 급한 분들은 줄기 따로 분리하지말고 그냥 담으세요. 성질나옵니다. 분리하지않고 담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야생인은 깔끔을 한번 떨어보겠노라고 꽃과 줄기를 분리하기 시작했는데  후회했습니다. 아무리 해도 줄어드는것 같지가 않아서... 성질 납니다요.
    허나  의지의 야생인... 결국 분리 해 냈습니다.ㅋ
    꽃이 마치 팝콘 같습니다. 설명없이 사진만 언듯보면 튀긴 강냉이인줄 알겁니다.

    그리고 물에 세척하는데... 어라? 꽃잎이 가벼우니 물에 잠기지 않고 동동 떠서 씻기지가 않습니다. 이것 봐라! 그래 뜨는 넘들 움켜쥐고 물속에 쳐박고 움켜쥐고 쳐박고..... 씨름을 해서 겨우겨우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뺐습니다.

    물기 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물기뺀 꽃을 병에 담고 30도짜리 담금용 소주를 부어 줍니다. 오전에 급히 마트에 가서 공수해온 담금주입니다. 며칠전 술이 부족하던 #송순주에도 소주를 더 채워 주었습니다.
    꽃이 술위에 떠올라 잠기질 않습니다. 소주를 가득가득 부어준다음 뚜껑을 닫고 흔들어 줍니다. 꽃속에 있던 공기가 빠지면서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 오면서 술수위가 쭉 내려갑니다.  다시 소주를 가득 부어 줍니다. 이 과정을 기포가 나오지 않을때까지 몇차례 반복해 줍니다.
    이제 #아카시아꽃술이 완성 되었습니다.

    술 두병을 담고 남은 꽃은 설탕과 1:1로 버무려 유리병에 담아 #발효액을 만들었습니다.
    설탕의 양 1:1 을 어떻게 맞추느냐고 고민할 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꼭 1:1을 고집할 필요는 없고 원재료의 수분함량에 따라서 약간씩 가감하시면 됩니다. 수분이 많으면 설탕을 조금 더 넣고 수분이 적으면 조금 덜 넣고...
    그런데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시어지거나 부패해버려서 먹을수 없게 된다는 것은 잘 아실테지요.
    만든 발효액은 바람이 잘 통하는 냉암소에 보관하고 가끔 뚜껑을 열어 가스를 배출시켜주고 설탕이 바닥에 뭉치지 않도록 저어 주면서 관리하면 됩니다.

    이제 년중 아까시향 가득한 술과 차를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정리하자면
    【# 아까시꽃(이카시아꽃)술  담는 법】
    1) 아까시꽃을 채취한다.
    2) 채취한 꽃을 물에 세척하여 물기를 뺀다.
    3) 보송보송해진 꽃을 병에 넣고 담금주용 30도짜리 소주를 붓고 흔들어
    꽃속의 공기가 빠지도록 하고 소주를 추가한다.
    4) 냉암소에 보관하고 3개월후 걸러서 술만 숙성시켜 음용한다.

    【# 아까시꽃 발효액 담는 법】
    1) 위의  2)와 같이 물기를 뺀 꽃에 같은 분량의 설탕을 넣고 버무린다.
    2) 버무린 꽃을 병에 담고 맨윗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설탕을 덮어준다.
    3) 병을 바람이 잘통하고 어둡고 시원한 장소에 보관하되 발효중 발생하는 가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뚜껑을 살짝 열어두던가 가끔 뚜껑을 열어 가스를 배출해 준다.


    【#아까시꽃 효능】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 염증이 심한 여드름이나 임산부의 부종,  잘 낫지 않는 만성 중이염 등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아까시 꽃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성분은 잘 낫지 않는 중이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아까시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소염작용과 이뇨작용, 이담작용을 하여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신장의 열을 내리며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임신한 여성의 부종에 쓰면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이뇨작용과 변비예방에 효과가 있고.
     오래된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다.
     -출처: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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