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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가 볼만한곳, 김제청운사 하소백련 축제
    카테고리 없음 2019. 7. 16. 08:37

    청운사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457-1 ) 에서
    2019. 7. 12(금)부터 7.21(일)까지 하소백련 축제가 있다해서
    마침 그 주변을 지나는 길에 잠깐 들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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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사는 19세기 보천 스님이 단칸의 초가집을 짓고 주석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샘물이 좋기로 소문나 널리 알려진 아담하고 수수한 사찰이다. 
     이곳의 주지 스님인 도원스님은 백련 꽃을 아름답게 그려낼 줄 아는 탱화장 인간문화재이다.


    (↑ 청운사 무량광전 : 부석사 무량수전을 2분의1로 축소하여 지은거라 한다)


    ○하소(蝦沼)는 연못이 새우[蝦]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백련(白蓮)은 글자 그대로 색깔이 하얀 연꽃(白蓮)을 말한다.

    ○청운사 하소백련지의
     백련은 30여 년 전 충청남도 아산시 인취사의 혜님 승려에게서 백련 8주를 분양받아 재배하기 시작한 뒤 지속적인 증식을 통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다랑이 논처럼 위에서부터 계단식으로 펼쳐져 있으며, 규모는 2만여평에 달하고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2002년부터 매년 여름 하소백련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올해 벌써 18회째란다.

     ○백련은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꽃이 피는데, 절정기는 7월 10일경부터 8월 초순까지이다.
     (야생인이 찾았을때에는  꽃들이 아직 드문드문  피어있을뿐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다. 수년전 보았던 만발한 모습을 다시 보고싶었는데...)

    ○이곳 하소백련은 다른 곳의 연꽃과 달리 청백색 꽃만 핀다한다.


     ○아래 애들은 한쪽켠 조그만 연못공원에 키워놓은 홍련이다.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
    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인도에서는 여러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신을 연꽃 위에 앉히거나 손에 쥐어주며, 불교에서도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겼다.
    중국에서는 불교 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이 달리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하였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연실(연밥)을 다산의 징표로 하였다. 중국에 들어온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고 생각하여 사찰 경내에 연못을 만들기 시작했다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축제기간이라지만  방문한 시간이  아침시간이어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도 시간관계상  사진도 대충대충 찍고 경내도 채 못 돌아본채 20여분만에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좀더 세세히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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