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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인의 텃밭농사(8)
    카테고리 없음 2019. 7. 24. 17:52


    야생인의 농막옆에 참나리와 삼잎국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텃밭 울타리에 심은 여주꽃입니다.

    여주도 하나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박도 어린애 머리통만큼 자랐네요.

    참외도 노랗게 익어가고

    옥수수도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이 반쯤 까맣게 마르는 때가 수확시기입니다.

    주렁주렁 열린 토마토들..... 적과를 하지 못해 제멋대로 열렸지만 개의치 않고 놔두었습니다.

    가지도 주렁주렁 열렸는데 약을 치지않아 무당벌레들이 막맺힌 연약한 가지열매를 갉아먹어  열매가  정상적으로 크지 못하고  꼬부라들고  표면에 심한 상처가 남아 먹지도 못하게 생긴 것들이 많습니다.

    고추는 아직까지 병없이 건강히 잘크고 계시네요 ㅎ

    풀반 대파반....ㅎ

    비리비리했던 참깨도 많이 커서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도 많이 자라 밭가에 가면 들깨잎향기가 향긋하게 풍겨납니다.
    그런데 이것도 약을 치지 않으니 온갖 벌레들이 달려들어 회식을 합니다.
    그냥두면 전멸할것 같아 할수없이 약을 칠수밖에 없었네요. 당분간 깻잎식용불가... ㅠ

    근래 내린 비를 맞고 고구마도 생기를 찾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노랗게 익은 참외를 따다가 깍아먹으며 텃밭농사의 재미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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