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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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인의 텃밭농사(8)카테고리 없음 2019. 7. 24. 17:52
야생인의 농막옆에 참나리와 삼잎국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텃밭 울타리에 심은 여주꽃입니다. 여주도 하나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박도 어린애 머리통만큼 자랐네요. 참외도 노랗게 익어가고 옥수수도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이 반쯤 까맣게 마르는 때가 수확시기입니다. 주렁주렁 열린 토마토들..... 적과를 하지 못해 제멋대로 열렸지만 개의치 않고 놔두었습니다. 가지도 주렁주렁 열렸는데 약을 치지않아 무당벌레들이 막맺힌 연약한 가지열매를 갉아먹어 열매가 정상적으로 크지 못하고 꼬부라들고 표면에 심한 상처가 남아 먹지도 못하게 생긴 것들이 많습니다. 고추는 아직까지 병없이 건강히 잘크고 계시네요 ㅎ 풀반 대파반....ㅎ 비리비리했던 참깨도 많이 커서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도 많이 자라 밭가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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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인의 텃밭농사(7)카테고리 없음 2019. 6. 28. 12:14
https://www.youtube.com/channel/UCLmWTNAKxIsYiw6oMGMFvqw △ 텃밭농사 재미중의 제일은 무엇보다 수확하는 즐거움이지요. 고추 가지 오이의 첫 수확물은 야생인의 밥상에 올랐다가 이미 사라졌습니다. △ 열무 수확한 뒷자리에 풀들이 무성합니다. 말라죽고 벌레먹은 열무... 그래도 남은 애들이 좀 있어서 거두어서 벌레먹은 이파리는 버리고 줄거리만 김치를 담았습니다. 줄거리뿐인 김치지만 농약 안 친 건강한 먹거리라 시중에서 산 것보다 훨 나을겁니다. △ 토마토가 주렁주렁..... 머지않아 새콤달콤한 맛난 토마토 기대됩니다. △ 수박 참외도 아기주먹만하게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 말라죽어 얼마 남지않은 아욱 쑥갓은 간간이 내려준 비 덕분에 풀속에서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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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폭포카테고리 없음 2019. 6. 19. 11:48
https://www.youtube.com/channel/UCLmWTNAKxIsYiw6oMGMFvqw 어제 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초저녁 장대같은 비가 한참 쏟아 부으니 움막앞 계곡물이 천둥소리를 내며 흘러가더니 비가 그치고나자 얼마 안가 소리가 잦아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 계곡물이 붙었나 궁금하여 나가 보았습니다. 수량(물량)이 불긴 했으나 그다지 많진 않습니다. (폭포 동영상) https://youtu.be/5RC7mJYM6tE 이 작은 폭포에 물줄기가 수량을 가늠하게 해 줍니다. 저 물줄기가 양쪽 바위를 올라타고 쏟아져야 좀 많아 보이지요. 아무튼 이 작은 폭포가 아침잠을 깨우고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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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인의 텃밭농사(6)카테고리 없음 2019. 6. 18. 11:28
지금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예보에 오늘저녁에 비온다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아무튼 어제 정식한 들깨뿌리 활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들깨는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먹어도 좋지만 그잎을 쌈으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어느 쌈채소보다 훌륭하지요. 특히 삼겹살 구워 먹을때 일품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야생인의 텃밭작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번 파종했던 참깨는 영 상태가 좋지 못 하네요. 여주는 제법 넝쿨을 뻗은 녀석이 있는가 하면 상태가 안 좋은 녀석도 있어요. 이놈들아! 어서 쑥쑥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거라. ㅎ 고구마는 가뭄에 말라죽은 녀석들이 많아 생존율이 50%정도밖에 안되겠네요. 작년에 멧돼지 피해로 얼마 수확하지 못해서 올해는 좀 넉넉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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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인의 텃밭농사(5)카테고리 없음 2019. 6. 6. 22:44
텃밭에 작물들을 정식한지 한달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여주는 이제 자리를 잡고 넝쿨을 뻗기 시작했는데 △ 요 녀석은 주인을 닮았나? 아직도 비리비리한 것이 살아남을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ㅎ △ 이 애호박용 호박은 △ 포기 가운데 암꽃이 맺히기 시작했으니 머지않아 반찬거리를 제공해 줄겁니다. △ 요 상추는 작년에 밭에 떨어졌던 씨가 자연발아해 싹이 난 것을 몇포기 옮겨 심었더니 이렇게 잘 자라주어 벌써 두차례나 뜯어다가 쌈싸 먹었습니다. △가지도 꽃이 피기 시작하였고 △ 고추도 이 만큼 자라 꽃이 피고 있습니다. △ 제일 성장속도가 빠른 토마토들... 이 만큼 컸고요. △수박과 참외가 많이 고사하여 각5주를 다시 사다 심었습니다. 먼저 심었던 이 애는 잘 자라서 꽃까지 피웠는데 △ 이 녀석은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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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인의 텃밭농사(2)카테고리 없음 2019. 5. 12. 14:47
정식한지 4일째되는 고추 가지 고구마등의 상태를 살펴 봅니다. 심고나서 말라 죽지 않도록 열심히 물을 준 덕분에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여주 등은 뿌리 활착이 잘 된것 같습니다. 이제 아주 메마르지 않을 정도만 물을 주면 한두놈 빼고 모두 살아날것 같습니다. 다만 고구마는 이런 녀석은 살아날 확률이 높은데 이런 녀석은 살아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참외 수박 오이도 한두놈 빼고 잘 살아나고 있고 여주도 잘 살아나고 있습니다. 4.27.경 정식한 양파는 이제 자리를 잡았고 함께 심은 대파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풀메고 비료를 좀 주어야 할 것 같네요. 집옆 산에 자연산 머위도 한참 자라고 있습니다. 연할때 뜯어서 나물로 먹어야 하는데 바쁘다 보니 시기를 놓쳐서 나중에 머위대나 꺾어서 먹어야겠어요. 하얗..